SK쉴더스, 자율주행차 보안 사업 시동

송혜리 기자 2024. 6. 21.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쉴더스가 씨피식스와 자율주행차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리티 보안 시장이 연 1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보보안 1위 SK쉴더스는 유망 스타트업 씨피식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을 비롯해 모빌리티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분석 전문 스타트업 씨피식스와 협력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 모빌리티 보안 컨설팅, 사고 포렌식 등 추진
(왼쪽부터)씨피식스 박준일 대표와 SK쉴더스 김병무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쉴더스가 씨피식스와 자율주행차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리티 보안 시장이 연 1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보보안 1위 SK쉴더스는 유망 스타트업 씨피식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을 비롯해 모빌리티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양사는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 사업 추진 협력에 나선다.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행되기 위해서는 보안 위협 요소를 사전에 탐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SK쉴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의 취약점 점검, 모의 해킹, 보안 컨설팅 등의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씨피식스는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 시 필요한 장비와 리빙랩을 갖추고 있어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차량 사고 포렌식, 보험 연계 상품 개발 등의 신규 사업 진출에도 힘을 모은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당사 보안 역량과 씨피식스의 자율주행차 기술 결합을 통해 자율주행차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