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공화당 간사, “한국,일본, 호주와 핵공유 협정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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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과 관련, "동맹국인 한국, 일본, 호주와 핵 공유(nuclear burden-sharing) 협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커 의원은 지난달 '힘을 통한 평화' 제하의 제안을 통해 국방 예산을 550억 달러(약 75조 원) 증액할 것을 요구하면서 한국과 핵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에 전술 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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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상원의원(미시시피)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과 관련, "동맹국인 한국, 일본, 호주와 핵 공유(nuclear burden-sharing) 협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파’로 분류되는 위커 의원은 이날 오전 상원 본회의에서 "이제 이들 국가도 앞으로 나아가 핵 공유에 동참해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 과거에 있었던 미국의 핵무기를 해당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커 의원은 지난달 ‘힘을 통한 평화’ 제하의 제안을 통해 국방 예산을 550억 달러(약 75조 원) 증액할 것을 요구하면서 한국과 핵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에 전술 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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