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0.3원/1390.7원…8.1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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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7원) 대비 8.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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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4.7원) 대비 8.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회복하려면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7bp(1bp=0.01%포인트) 오른 4.254%,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5bp 뛴 4.729%를 기록했다.
간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25bp ‘깜짝’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날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했지만, 2명의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유지돼 향후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다.
유럽의 금리인하 약진에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를 밀어올렸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105.63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초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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