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 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위기 단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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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1일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하고 부안군 지진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 8시 35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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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5시 피해신고 1196건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1일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뉘며,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중대본은 지진이 발생한 당일 오전 8시 35분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부안 지진으로 이날 오전 5시까지 집계된 피해 신고는 총 1196건이다. 부안이 10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김제 72건, 군산 38건, 정읍 27건 등 이다.
한편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16번째 강한 규모로 확인됐다.
최오현 (oh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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