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수욕장 22일부터 순차적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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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 해수욕장은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5일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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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 해수욕장은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5일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총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지원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95만 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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