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음주운전하던 20대, 자전거 들이받아··· 1명 사망, 4명 부상

채민석 기자 2024. 6. 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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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3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교차로에서 A(23)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직후 A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차로를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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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충북 청주서 음주운전을 하던 20대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3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교차로에서 A(23)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직후 A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차로를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 씨와 2명의 동승자, 다른 승용차 탑승자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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