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차관, 의료계 집단행동 속 보훈위탁 아산충무병원 진료체계 점검

박응진 기자 2024. 6. 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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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1일 오후 이희완 차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보훈위탁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따른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2016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아산충무병원은 최근 집단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등 필수의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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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병원을 방문,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5.8/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21일 오후 이희완 차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보훈위탁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따른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2016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아산충무병원은 최근 집단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등 필수의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보훈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진료 대책본부(본부장 강정애 보훈부 장관)를 구성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 등 보훈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차관은 "730여 개 위탁병원이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진료체계가 공백없이 이루어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의료체계 유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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