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가까워지는 서울 아파트값… 거래량도 3개월째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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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고점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넘치는 수요에 지난 5월 기준 거래 건수는 5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침체됐던 부동산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최근 3개월(3~5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3월 4227건 ▲4월 4372건 ▲5월(20일 기준) 4608건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5월 거래 신고 기간이 열흘 가량 남아 5000건 돌파도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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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최근 3개월(3~5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3월 4227건 ▲4월 4372건 ▲5월(20일 기준) 4608건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5월 거래 신고 기간이 열흘 가량 남아 5000건 돌파도 가능하다고 본다.
주요 자치구별 4·5월 거래량을 살펴보면 ▲송파구 346→ 372건 ▲노원구 312→ 327건 ▲마포구 239→ 244건 ▲성동구 232→ 275 ▲강동구 227→ 279건 ▲서초구 196→232건 ▲양천구 150→ 207건 등으로 집계돼 거래량이 전월 보다 늘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매수심리 회복 여파에 전고점을 향해 치솟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지난해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이 회복된 매매 거래 비중은 전체의 60.4%(직방 집계)로 조사됐다.
전고점의 80% 이상 회복된 거래가 많은 지역을 보면 서초구가 9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용산구 86.1% ▲강남구 84.9% ▲종로구 82.2% ▲마포구 79.8% ▲성동구 75% 등의 순이다.
매매시장의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로 나타낸 매매수급지수(한국부동산원 통계)의 경우 서울은 6월 셋째주(17일 기준) 98로 집계돼 기준점 100 돌파가 임박했다. 이 지수는 기준점인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강남·서초·송파·강동이 98.9, 용산·종로 등이 98.6,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 등은 98.5, 영등포·양서·강천 등 서남권은 95.5를 나타내 역시 100에 근접한 모습이다.
이밖에 신축 대장 단지를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마포구, 신생아특례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 중소형 신축이 밀집한 은평구 일대가 100.8을 기록해 이미 100을 돌파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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