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세 본격화…목표가 15.4%↑-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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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가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과거와 다르게 지연없이 경쟁사와 비슷한 시기에 납품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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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북미 고객사 물량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종전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만 99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가 곧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과거와 다르게 지연없이 경쟁사와 비슷한 시기에 납품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북미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을 기존 5700만대에서 20% 증가한 6850만대로 추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을 790억원에서 399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및 내년 이익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자본조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오는 9월까지 광저우 LCD 공장을 BOE에 약 2조원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져 8.7세대 OLED 7.5k 투자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고객사의 IT OLED 확대 및 폴더블 제품 출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업황 및 실적 개선을 고려한 저가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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