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떠나 올드 트래포드 입성할 수도...맨유, '울버햄튼 주장'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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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시밀리안 킬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딘 존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때 최우선 영입 타깃들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울버햄튼의 킬먼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 적임자로 여겨진 선수가 바로 울버햄튼의 킬먼이다.
당시 영국 매체 '타임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울버햄튼의 캡틴인 킬먼을 공식적으로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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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시밀리안 킬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딘 존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때 최우선 영입 타깃들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울버햄튼의 킬먼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결정한 맨유. 새 시즌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러 포지션이 보강 후보로 언급됐다. 그중에서 가장 급한 곳은 라파엘 바란이 떠난 센터백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있긴 하지만 바란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수준급 센터백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많은 선수들이 후보로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 이탈설이 돌고 있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그 주인공.
하지만 영입 가능성을 확언할 수 없다. 더 리흐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가 끝나기 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브랜스웨이트 관련해서는 맨유와 에버턴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다.
이에 맨유는 다른 플랜을 고려하고 있다. 그 적임자로 여겨진 선수가 바로 울버햄튼의 킬먼이다. 킬먼은 잉글랜드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이다. 194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으며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이 큰 메리트다. 후방 빌드업 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센터백이다. 현재 울버햄튼의 주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리더쉽도 상당하다.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8-19시즌 PL에 복귀한 그는 2020-21시즌부터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엔 완전히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30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고 2023-24시즌엔 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울버햄튼을 이끌었다.
PL 내에서 검증을 마친 자원인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 역시 킬먼을 노리는 구단 중 하나이며 이들은 이미 지난 4월 킬먼을 향해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당시 영국 매체 '타임스'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울버햄튼의 캡틴인 킬먼을 공식적으로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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