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다' 토트넘 탈주 바라는 에메르송, 그런데 아직 그를 사려는 곳이 없다… '밀란도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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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현재 에메르송 로얄의 영입 의사를 뚜렷하게 표출한 클럽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풋볼런던'은 "이탈리아에서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로서는 에메르송 로얄과 AC 밀란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오가지 않은 거로 파악된다"라고 협상엔 어떠한 진전도 없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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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에메르송 로얄은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토트넘)를 떠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현재 에메르송 로얄의 영입 의사를 뚜렷하게 표출한 클럽은 발견되지 않았다. 선수와 클럽이 서로간의 빠른 의사 결정을 하고 싶어도 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지 않으니 상황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에메르송 로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대의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은 거로 여겨진다. 지난 시즌의 경우, 본래 우측 사이드백이었던 에메르송 로얄은 대개 왼쪽이나 센터백으로만 기능했다. 주전에서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심지어 본래 포지션에서도 거의 뛰지 못한 것이다.
에메르송 로얄은 지난 시즌 전부를 토트넘에서 머물렀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시간이 1,155분에 그쳤다. 공수 양면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결과였다. 어쨌거나 1,155분이라는 숫자는 한창때를 지나는 선수에게 결핍과 갈증을 유발한다. 레귤러 멤버로 뛰려면 결단이 필요해 보이는 에메르송 로얄이다.
현재 그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곳으로는 얼마 전부터 이야기가 들려왔던 AC 밀란이 있다. 그러나 '풋볼런던'은 "이탈리아에서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로서는 에메르송 로얄과 AC 밀란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오가지 않은 거로 파악된다"라고 협상엔 어떠한 진전도 없다고 귀띔했다. AC 밀란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거로 사료된다. 결국 에메르송 로얄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풋볼런던'은 "에메르송 로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라이트백 역할에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는 듯하다. 토트넘에서 즐겁지만, 그저 차기 시즌엔 레귤러 멤버로 뛸 수 있는 곳을 찾길 원하는 거로 알려졌다"라고 에메르송 로얄의 상황을 면밀하게 진단했다.
한편 토트넘은 그 사이 새로운 라이트백과 연결되고 있다. 또 다른 브라질리언 라이트백 반데르송이 주인공이다. 반데르송은 프랑스 리그 1의 AS 모나코에서 뛰는 중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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