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일본·신규시장 VIP 성장세…실적 개선에 주목”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6. 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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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신규시장 VIP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가 일본 VIP·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한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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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사진 출처 = 파라다이스시티]
대신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신규시장 VIP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32억원, 484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국제선 항공 노선 편수 증가로 국내 인바운드 또한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드랍액은 1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간 중국 VIP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가 일본 VIP·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한 점에 주목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인스파이어’의 개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2분기까지도 전무한 상황이며 같은 지역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방문객 수는 지속해서 증가세”라며 “우려보다는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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