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답변이 마음에 드나요?" 생성AI 챗봇 클로바X, 답변 품질 높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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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의 생성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바X가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18일부터 클로바X는 질문자에게 다른 유형의 답변 2개를 제시한 후 어느 쪽 답변이 더 괜찮은지 선택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후 클로바X는 이용자가 더 선호하는 방식의 답변을 계속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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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X, 더 안전하고 유용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의 생성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바X가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18일부터 클로바X는 질문자에게 다른 유형의 답변 2개를 제시한 후 어느 쪽 답변이 더 괜찮은지 선택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하나는 체계적으로 분류해 설명하고, 다른 하나는 연결성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답변하는 방식이다.
두 개의 답변 중 이용자는 더 나은 답변을 고른다. 답변이 더 나은 이유를 제출할 수도 있다. 이후 클로바X는 이용자가 더 선호하는 방식의 답변을 계속 내놓게 된다.
피드백은 초대규모 AI의 역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학습 방법이다. 이는 클로바X가 더 많은 피드백을 받기 위한 실험의 일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든 질문에 적용되는 건 아니고 랜덤하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비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가 어느 쪽의 답변이 더 괜찮은지, 더 괜찮은 이유까지 설명해 준다면 피드백을 가지고 AI 모델이 좀 더 좋은 답변을 제공하는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로바X는 이와 함께 더 안전하고 유용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네이버의 'AI 안전성 실천 체계'인 '네이버 ASF'(AI Safety Framework)를 반영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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