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볼 필요 있나요"…무더위에 '양산' 선택한 남성들 늘었다

2024. 6. 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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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을 찾는 남성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어제(20일) 직장인이 많은 서울 여의도에서는 양산을 쓴 남성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남성들은 더위를 피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하기 위해 양산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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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을 찾는 남성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어제(20일) 직장인이 많은 서울 여의도에서는 양산을 쓴 남성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남성들은 더위를 피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하기 위해 양산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또 몇 년 전만 해도 눈치가 보였는데 지금은 양산 쓰는 남자들도 많아서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여전히 다수의 남성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양산을 쓰지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옆 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지난 2018년부터 남성 양산 쓰기 운동이 유행하면서 남자가 양산을 쓰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지자체들이 여러 차례 양산 쓰기 운동을 벌이고는 있지만 보편화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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