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달라졌다…"이 정도면 우기 아닌가" 요즘 늘어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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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렸죠.
이런 가운데 도깨비 장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최근 장마가 과거 공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장마는 남쪽의 북태평양 기단과 북쪽의 오호츠크해 기단이 만나는 자리에 형성된 정체 전선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와 중부 지역을 오르내리며 일정 기간 비를 뿌리는 현상이죠.
통상 제주부터 정체전선이 올라오며 순차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공식도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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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렸죠.
이런 가운데 도깨비 장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최근 장마가 과거 공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장마는 남쪽의 북태평양 기단과 북쪽의 오호츠크해 기단이 만나는 자리에 형성된 정체 전선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와 중부 지역을 오르내리며 일정 기간 비를 뿌리는 현상이죠.
하지만 최근 들어 장맛비가 정체전선보다는 저기압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체전선 부근 저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통상 제주부터 정체전선이 올라오며 순차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공식도 깨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거의 동시에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정체전선 주위에서 발달한 큰 저기압이 전국에 비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장마 기간에 강수량도 594.1mm로 평년보다 57%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장마보다 우기의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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