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손쉽게 영상 제작···원주시에 AI 스튜디오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가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인 룸엑스(Loomex)를 활용한 '원주시 AI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AI 스튜디오는 원주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선도 협약 사업을 통해 구현된 시스템이다.
원주시는 기존 여러 부서에서 분산 제작하고 저장해왔던 영상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튜디오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가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인 룸엑스(Loomex)를 활용한 '원주시 AI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AI 스튜디오는 원주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선도 협약 사업을 통해 구현된 시스템이다. 카테노이드는 원주시의 영상 제작 및 관리 운영 전반을 손쉽게 하는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고 자체 보유 기술과 비즈니스 파트너인 네오사피엔스와 NHN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했다.
AI 스튜디오를 도입한 원주시는 대본 입력만으로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전문 인력이 필요했던 영상 제작 업무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 직원들은 AI 제작도구로 다양한 목적의 영상 콘텐츠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AI 스튜디오로 업로드 되며 영상 콘텐츠 입수 및 배포, 편집 등 자동화를 통한 운영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원주시는 기존 여러 부서에서 분산 제작하고 저장해왔던 영상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튜디오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자동 키워드 추출 색인, 태그 등 원주시 업무체계에 맞는 콘텐츠 분류 기능을 지원해 업무에 필요한 영상을 편리하게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한 웹 편집기를 사용해 숏폼이나 클립 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콘텐츠를 재활용하기도 용이하다. 영상 업로드, 저장, 수정, 배포, SNS 게시 등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업무 편의 증진과 행정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카테노이드는 원주시의 클라우드 리소스 최적화를 위해 영상 관리자, 원주시민 등의 이용량을 사전 예측하고, 실제 운영 시 유연한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무분별한 외부 침입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 구성과 서버의 셧다운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원주시 AI 스튜디오 개발에 기반이 된 룸엑스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획득할 계획이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이번 원주시 AI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영상 업무 환경 개선은 물론 행정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AI 영상 분석과 자막 추출, 영상 편집, 이미지 관리 등 기능을 고도화해 원주시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지원하고, 다른 지자체나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명예훼손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 '훠궈 먹었는데 혀 검게 변해'…中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논란'
- '앗, 분기점 지나쳤네'…고속도로서 후진하다 사망 사고 낸 60대女, 법원 판결은?
- 美백악관 '북러조약, 동맹강화로 대응…동맹·파트너 관계 강화 기회 계속 찾을 것'
- 심야 최고위 회의 연 민주당…'이재명 사퇴 시점 이야기 안했다'
- 경찰, 한동훈 딸 ‘허위스펙’ 재수사 않기로…무혐의 결론
-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어' 日 어린 딸과 웨딩촬영 이벤트 '갑론을박'
- 사막에서도 물을 만들어내는 항아리
- 다리 위에 놓인 성범죄자의 '신발', 투신? CCTV로 드러난 충격적 진실
- '선재도 없는데 굳이?'…가격 올려도 굳건한 OTT 때문에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