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서 AI폰 무산될 위기, 주가 2%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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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폰 출시가 무산될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애플의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중국에서 출시하기 힘들 전망이다.
애플은 중국 회사와 합작하는 방법으로 AI폰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출시하면 아이폰 교체 수요가 폭발, 매출이 늘 것이란 전망으로 최근 애플의 주가는 랠리, 시총 3조달러를 재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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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중국에서 인공지능(AI)폰 출시가 무산될 위기라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애플의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2.15% 급락한 209.6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애플은 애플의 최신 아이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 시총 3조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AI가 탑재된 휴대폰을 출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일 보도했다.
중국이 보안을 이유로 외국 업체의 AI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모두 117개 생성형 AI 제품을 승인했다. 그러나 모두 중국 업체의 것이다. 외국 업체는 국가 보안을 이유로 불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중국에서 출시하기 힘들 전망이다. 애플은 중국 회사와 합작하는 방법으로 AI폰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다. 18%의 시장에서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애플이 AI가 탑재된 아이폰을 출시하면 아이폰 교체 수요가 폭발, 매출이 늘 것이란 전망으로 최근 애플의 주가는 랠리, 시총 3조달러를 재돌파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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