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MBC 개그 프로 폐지에 은퇴 “공채라서 케이블로 배신 못 해”(특종)[결정적장면]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주연이 개그우먼 은퇴 배경을 전했다.

6월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주연아!' 열풍의 주역, 개그우먼 김주연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김주연은 "어릴 때는 막연하게 그냥 연예인, TV에 나오는 사람이 꿈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공채 오디션을 봤는데 단번에 합격했다"라며 개그우먼이 됐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저도 그때 그만뒀다"라며 연예계를 떠난 이유도 전했다.

김주연은 "공채로서 다른 방송국으로 등을 돌릴 수가 없었다"라며 연예계 은퇴 후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 알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은 무속인이 신병이라고 알려줬고, 그는 무속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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