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등록금 터져” 개념 발언에 대학축제 섭외 15년간 뚝 ‘씁쓸’(홈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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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씁쓸한 등록금 개념 발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6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57회에서는 강릉에서 서핑숍을 운영하며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인근에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복팀 권은비, 덕팀 김대호, 양세찬이 발품을 팔러 나섰다.
권은비는 장동민, 양세찬, 심지어 주우재보다도 양세형을 골랐고 코디들은 충격받은 주우재를 "우재가 은근히 인기가 없다니까. 기럭지만 좋지"라며 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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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씁쓸한 등록금 개념 발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6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57회에서는 강릉에서 서핑숍을 운영하며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 인근에 있는 집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복팀 권은비, 덕팀 김대호, 양세찬이 발품을 팔러 나섰다.
이날 권은비를 만난 양세찬은 "충격적 얘기를 들었다. 은비 코디님 이상형이 김대호 씨라더라"며 덱스도 버리고 김대호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유병재 대 김대호라는 양자택일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 만약 양세형 대 김대호라면 양세형이 더 이상형에 가까움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장동민, 양세찬, 심지어 주우재보다도 양세형을 골랐고 코디들은 충격받은 주우재를 "우재가 은근히 인기가 없다니까. 기럭지만 좋지"라며 골렸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인데 한참 바쁜 시기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다. 권은비는 "맞다"며 "사실 제가 작년 워터밤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첫 참석에 바로 '워터밤 여신'에 등극했다는 것. 권은비는 당시 헤드라이너였냐는 말에 "작년엔 낮 시간에 했는데 (올해는) 시간이 안 나왔지만 기대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런 권은비에게 코디들은 가본 적 없는 워터밤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양세찬이 "술 먹고 물총 쏘고 노냐. 물총에 술 넣어서 입에 쏴주냐"고 하자 권은비는 술은 마시지만 물총에 술을 넣는 행위는 "강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숙은 "나 한 번 가고 싶은데 뭐 입고 가냐"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가 "래쉬가드도 좋고 수영복 입으신 분도 있고 반팔, 반바지를 입은 분도 있다"고 답하자 양세찬은 "비키니는 안 되지 않냐"고 물었고, 비키니도 삼각 수영복도 된다는 말에 충격 받았다.
주우재는 "워터밤 말고 대학 축제도 되게 많이 하잖나. 우리 중에 대학 축제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며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를 외쳤다. 장동민은 본인의 흑역사 소환에 "하지 마!"라고 외치며 괴로워했다.
이어 "솔직히 예전에 행사 MC를 한 달에 50개도 한 적 있다. 대학 행사 너무 좋았다. 저거(등록금 발언) 때문에 15년간 대학 행사를 한 번도 못 했다"고 토로한 장동민은 본인이 그런 발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침부터 약 70명의 사람에게 '장동민 씨 밤에 불꽃놀이가 있는데 그거 멘트 진짜 잘해주셔야 한다. 그게 메인이다'라는 신신당부를 들었다고. 주우재가 "형이 제일 싫어하는 호들갑을 떨었구나"라며 이해하자 장동민은 처음엔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넘어갔지만 마지막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붙잡고 '멘트 잘해주셔야 한다'는 당부를 들어 "거기서 내가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무대에 올라가 이슈가 된 등록금 발언을 했고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음날 '의식 있는 연예인'이라는 수식어로 기사까지 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잡힌 대학 축제는 "무슨 헛소리를 할지 모른다며 다 취소됐다"고 토로해 '웃픔'을 자아냈다.
김숙은 "근데 난 멋있다. 의식 있지 않냐"고 소신 발언했다. 주우재도 "제가 축제 관련자면 형을 1순위로 모셨을 것. 바이럴이 되지 않겠냐"고 공감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다시 섭외가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권은비의 희망 회로에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라고 답변,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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