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오타니, 시즌 21호 쾅 'NL 홈런 단독 선두'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2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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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로 올라선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하고 있다.

오타니가 2경기 만에 대포를 터뜨렸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타이 블랙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틀 만에 터진 오타니의 시즌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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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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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로 올라선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하고 있다. 오타니가 2경기 만에 대포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타이 블랙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타구는 시속 101.5마일(약 163.3km)의 속도로 130.1m 날아가 쿠어스 필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틀 만에 터진 오타니의 시즌 21호.

이로써 오타니는 이번 쿠어스 필드 원정 4연전에서 모두 장타를 기록했다. 1차전 2루타 2개, 2타점 홈런 1개, 3차전 2루타 1개, 4차전 21호 홈런.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는 지난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5경기 연속 장타 행진이다. 오타니는 17일 캔자스시티전부터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이에 오타니는 전날까지 내셔널리그 공동 홈런 1위에 자리한 마르셀 오주나(34,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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