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원유재고 감소, 국제유가 1% 상승…WTI 82달러 돌파

박형기 기자 2024. 6. 21. 0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 1% 정도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250만 배럴 감소했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예상외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1% 정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원유 시추시설 ⓒ 로이터=뉴스1 ⓒ News1 민선희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 1% 정도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94% 상승한 배럴당 8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가 82달러를 돌파한 것은 4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93% 상승한 배럴당 85.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250만 배럴 감소했다. 하락 폭은 로이터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돌았다.

휘발유 재고도 230만 배럴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62만 배럴 증산을 예상하고 있었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예상외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1% 정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