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러 조약 우려스러워…러시아 절박함 보여주는 신호"(상보)

정지윤 기자 2024. 6. 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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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방위 협정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일이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의 합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외국의 지원이 필요한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우려를 중국도 공유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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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불러일으키지만 놀라운 일은 아냐"
"중국도 이러한 우려 공유하고 있을 것"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상호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4.06.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이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방위 협정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일이지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의 합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외국의 지원이 필요한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우려를 중국도 공유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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