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부르며 다시 꿈꾸는 ‘우리들의 희,스토리’

김여진 2024. 6.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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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꿈꾸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서민의 삶과 함께해 온 트로트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화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공감 이랑은 21∼22일 화천 화천읍 문화공간 예술텃밭 텃밭극장에서 트로트극 '우리들의 희,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름에 '기쁠·빛날·찬란할 희(喜)'자가 들어간 여성 인물 3명과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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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이랑 21·22일 화천 무대
▲ ‘우리들의 희,스토리’ 홍보이미지

인생 2막을 꿈꾸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서민의 삶과 함께해 온 트로트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화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공감 이랑은 21∼22일 화천 화천읍 문화공간 예술텃밭 텃밭극장에서 트로트극 ‘우리들의 희,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름에 ‘기쁠·빛날·찬란할 희(喜)’자가 들어간 여성 인물 3명과 트로트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전국 노래자랑’ 본선 오디션 진출이라는 목표를 고리로 다양한 인물의 사연을 유쾌하게 엮어낸다.

현실 속에 꿈을 묻어뒀던 세 사람이 노래경연대회 오디션 분장실에서 만나 벌이는 경쟁 구도 속에 인생 2막을 그리는 사람들의 설렘을 담는다. 이 작품은 이랑이 지난 해 화천 주민들과 창작·초연했다. 올해는 스토리 구성에 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풍부하게 다듬었다. 보컬 코치를 섭외, 노래 훈련을 강화했고 조명효과도 높였다.

최수진·김다영·김수아 배우가 극을 이끈다. 김민후 이랑 대표는 “초연 때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교감했던 작품에 깊이를 더했더”며 “트로트를 매개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즐거운 난장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21일은 오후 7시, 22일은 오후 3시 무대에 오른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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