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심야 최고위 회의…"채 해병 특검 등 논의"

한소희 기자 2024. 6.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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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밤 9시부터 10시 반쯤까지 진행됐고 이재명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당초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관심이 모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가 21일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한 최고위 참석자는 "오늘 최고위에서는 이 대표 연임이나 사퇴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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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민주당은 어제(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내외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밤 9시부터 10시 반쯤까지 진행됐고 이재명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민주당은 회의 종료 후 언론 공지에서 "민주당은 '채 해병 사건'이 중대한 사건이고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오늘 저녁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에서 '채 해병 특검법' 관련 입법청문회를 야당 주도로 진행한 뒤 법사위 의결까지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를 앞두고 전략을 논의했다는 설명입니다.

당초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 대표가 연임을 위해 오는 8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규정상 선거 후보로 등록하려면 현 대표직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 대표가 21일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한 최고위 참석자는 "오늘 최고위에서는 이 대표 연임이나 사퇴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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