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 분기별 ‘생활안정기금’ 도입 요청

임성현 기자(=밀양) 2024. 6. 20.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생활 수준이 낮고 형편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가 역제안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하위소득계층을 단계별로 나눠 많게는 25만원을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하는 이른바 '생활안정기금' 형태의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대안으로 하위소득계층 단계·분기별 지급
▲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의원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생활 수준이 낮고 형편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가 역제안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하위소득계층을 단계별로 나눠 많게는 25만원을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하는 이른바 ‘생활안정기금’ 형태의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과잉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토록 강제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독소조항을 국민들께 정확하게 설명할 것과 대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착과율이 30%대로 떨어진 밀양 얼음골 사과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실태조사를 이끌어 냈고, 농협으로부터 약재를 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다면서 농업재해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과 같은 재해현상인지 그 여부를 파악해 봤더니, 밀양이 피해가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며 “재해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