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 분기별 ‘생활안정기금’ 도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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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생활 수준이 낮고 형편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가 역제안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하위소득계층을 단계별로 나눠 많게는 25만원을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하는 이른바 '생활안정기금' 형태의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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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하위소득계층을 단계별로 나눠 많게는 25만원을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하는 이른바 ‘생활안정기금’ 형태의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과잉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토록 강제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독소조항을 국민들께 정확하게 설명할 것과 대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착과율이 30%대로 떨어진 밀양 얼음골 사과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실태조사를 이끌어 냈고, 농협으로부터 약재를 무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다면서 농업재해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과 같은 재해현상인지 그 여부를 파악해 봤더니, 밀양이 피해가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며 “재해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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