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정자왕 등극 소감 "주인님 함께하시죠"(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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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꽃중년 정자왕에 등극했다.
6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출연진들이 각종 노화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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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꽃중년 정자왕에 등극했다.
6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출연진들이 각종 노화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검사 결과 2위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7.4로 신성우였다.
대망의 1위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8점 대의 김원준으로 드러났다. 김구라는 "얘 보면 그럴 것 같아. 아침부터 활동하는 양이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김원준에게 부럽다고 외쳤고, 김원준은 카메라를 보며 "주인님 함께하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위는 남성 호르몬 수치 3.4의 김구라로 드러났다. 김구라는 "예전에 정자왕의 명성이 있었는데 좀 그러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지만, 도현이 낳고 나서 공장 폐업을 했다. 셋째는 아내의 몸에도 무리일 것 같아서 어느 날 바로 가서 하고 왔다. 아주 원 없이 관계를 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심적으로 가라앉는 것 같고 양도 줄어드는 것 같더라. 아내 몰래 상담을 받아봤다. 영향이 있냐고 물으니 의학적으로는 아무 영향이 없다더라. 기분 탓이라더라. 신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명이 났다"고 고백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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