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美 정보부 승무원 출신 아내와 첫날 키스, 17일 만에 구혼" ('지금이순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송창식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송창식은 현재 아내와의 풀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송창식은 "아내는 승무원이었다. 미국 비행기 회사였는데, 그 회사가 미국 정보부가 탔던 비행기다"라면서 "그 당시 은행원 월급이 2만원이었는데, 아내 월급은 50만이었다. 나하고는 전혀 다른 사회였다"라고 이야기했따.
송창식은 "그날부터 1일이 됐고, 17일 만에 구혼을 했다"면서 1977년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송창식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의 3화에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포크 음악의 대표주자 송창식이 출연했다.
이날 송창식은 현재 아내와의 풀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내와 예고 동창이었다. 아내는 미술이고 나는 성악 전공이었다"면서 "그 당시 나는 독신주의였는데 홀려서 결혼한거다"라며 웃었다.
송창식은 "아내는 승무원이었다. 미국 비행기 회사였는데, 그 회사가 미국 정보부가 탔던 비행기다"라면서 "그 당시 은행원 월급이 2만원이었는데, 아내 월급은 50만이었다. 나하고는 전혀 다른 사회였다"라고 이야기했따.
"나한테 마음이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다"는 그는 "어느 날 연말 파티를 하는데, 파티에 같이 갈 파트너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나보다 좋은 사람 소개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잊어버렸다"고. 이에 "'네가 같이 갈래?'라고 해서 파트너가 됐고 사랑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같이 춤을 추다가 12시가 땡 치면 안고 키스를 해야한다. 어정쩡 하게 있는데, 나보고 키스를 하라고 했다"면서 "난 입만 댄 뽀뽀 수준이었는데, 그때 독신주의라는 생각을 잊어버렸다. 굉장히 철학적으로 완성된 독신주의였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송창식은 "그날부터 1일이 됐고, 17일 만에 구혼을 했다"면서 1977년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이랑 비뇨기과 간호사가..“ 흉기 난동
- 딸 박세리는 눈물 흘리는데..父 “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고 생각”
- 이찬원 “임영웅의 술값 계산에..장민호·영탁과 싸우다 조용해져”
- “‘살려달라’ 비명..소름” ‘간달프’ 이안 맥켈런, 공연 중 추락
- 나나, '전신 타투' 싹 지웠다…오프숄더로 드러낸 '말끔한 팔뚝'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