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힘…S&P 5500 `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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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터치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해 한때 5500선을 돌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0.3% 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는 한때 3% 이상 급등하면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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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가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터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리드하는 'AI 랠리' 덕이다.
엔비디아는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질주를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해 한때 5500선을 돌파했다.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5500선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0.3% 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만이 하락세다.
이날 엔비디아는 한때 3% 이상 급등하면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이 진행되면서 상승률이 1%대로 주춤해졌다.
한편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직전 주간인 6월 2∼8일 들어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데 이어 뒤따른 주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8일 주간 182만8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5건 늘었다.
높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지속은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이 해소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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