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차명종 등 ‘톱10’ 전원 64강[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원 전국당구대회에서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28강전이 마무리되며 6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종반전에 접어들며 조명우가 다시 피치를 올려, 28~29이닝 5점, 21~32이닝 3점 등으로 점수를 쌓았고 38이닝에 마지막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명우 40:32 조영윤, 허정한 40:21 권기용
김행직 40:16 정병훈, 차명종 40:31 박철우
강자인 김준태 조치연 김진열 최완영 64강
남원 전국당구대회에서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64강에 진출했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28강전이 마무리되며 6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 결과 국내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톱랭커 9명(6위 정예성은 군복무 중) 모두 128강을 통과했다.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는 조영윤(서울)을 맞아 38이닝 장기전 끝에 40:32(38이닝)로 이겼다. 조명우는 하이런이 4점에 불과하고, 잦은 공타를 기록하는 등 어렵게 이겼다. 6이닝까지 8:3으로 앞서가던 조명우는 7이닝에 하이런7점을 맞으며 8:10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어려움을 겪다가 조명우가 18이닝에 3점을 추가, 19:18로 다시 뒤집었다. 계속해서 경기는 답답하게 흘러갔고, 조영윤이 26이닝에 5득점하며 동점(27:27)이 됐다. 종반전에 접어들며 조명우가 다시 피치를 올려, 28~29이닝 5점, 21~32이닝 3점 등으로 점수를 쌓았고 38이닝에 마지막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직전 앙카라3쿠션월드컵에서 7년반만에 정상에 오른 허정한(2위, 경남)도 장기전 끝에 권기용을 40:21(37이닝)로 꺾었다. 허정한은 5이닝만에 8:1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고, 17이닝에 더블스코어(22:10)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며 37이닝에 경기를 끝냈다.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은 2점대 애버리지(2.105)를 앞세워 정병훈을 40:16(19이닝)으로 제압했다. 김행직은 6점, 7점 장타 두방으로 9이닝만에 20:8을 만들며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김행직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채 득점을 이어가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차명종(4위, 인천시체육회)도 장타 두방(8, 10점)으로 박철우(경남)를 40:31(28)로 물리치고 64강에 진출했다.
또한 강자인(5위, 충남체육회) 김준태(7위, 경북체육회) 조치연(8위, 안산시체육회) 김진열(9위, 안산시체육회) 최완영(10위, 광주) 안지훈(11위, 전북) 이정희(12위, 시흥시체육회) 정역근(16위, 시흥) 김형곤(17위, 서울) 허진우(18위, 김포) 정연철(19. 대구) 박수영(20위, 강원) 서창훈(21위, 시흥시체육회) 황봉주(23위, 시흥시체육회) 등 강호들도 128강을 통과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성 3배 넘는 계열사 정리, 주4일제 폐지 검토”...SK, 몸집 줄이고 기강 잡기 - 매일경제
- “딸이 삼켰으면 어쩔뻔”…초콜릿인줄 알았던 아이스크림 속 검은물체 ‘경악’ - 매일경제
- “김건희 여사에 500만원 선물 가능하죠?”…권익위 Q&A에 조롱 글 도배 - 매일경제
- ‘4억 월세 받는 나라’ 비난에 결국 코레일이 내놓은 카드는 - 매일경제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닌 사명 변경...정찬우 여전히 ‘감사’ - 매일경제
- [단독] 몰카 성범죄 의대생 “휴학해서 손해, 응급의학과 가서 속죄” - 매일경제
- “벌어서 얼마나 남겼길래”…1년새 기업 수익성 2배↑ - 매일경제
- 부산신항서 발견된 165억 코카인…국제마약조직 배달 사고였다 - 매일경제
- “여름휴가때 일본 가는데 어떡하지”…유명 관광지 외국인에겐 6배 바가지, 이중가격 논란 - 매
- 김연경, 미국대표팀 방문…국제연맹 “1/10억” [여자배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