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검증...투자도 검토
최아영 2024. 6. 20. 23:16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을 세계 최대 석유·가스 기업인 엑슨모빌이 검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해 가스전 사업 관계자는 미국 액트지오사가 지난해 12월 정부에 제출한 탐사 분석 결과를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엑슨모빌은 투자 여부 등 사업 참여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엑슨모빌은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15년 동안 근무한 곳이기도 합니다.
앞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해외 메이저 개발회사 등 5곳이 투자에 관심을 표했다며, 차례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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