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갓비디아’ 질주에 S&P500 최고가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20일(현지 시각) 보합세로 출발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6포인트(0.49%) 오른 5499.99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1포인트(0.29%) 상승한 1만7913.9에 출발했다.
이날 장 초반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오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20일(현지 시각) 보합세로 출발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3포인트(0.08%) 하락한 3만8804.73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5분 현재 0.32%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6포인트(0.49%) 오른 5499.99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1포인트(0.29%) 상승한 1만7913.9에 출발했다.
이날 장 초반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오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장중 5505.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6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지수가 13.8을 기록해 전월(32.4)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지수는 동부 펜실베이니아와 남부 뉴저지, 델라웨어 등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낸다. 이 지수는 기준치인 제로(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지난 3월 38.6까지 올랐던 수치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줄었다. 시장은 높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과열 양상을 보여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과 12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