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1군 콜업 키움 장재영, 2루타 포함 3출루 경기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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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될 장재영(22)이 1군으로 콜업된 첫 날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군으로 전격 콜업된 장재영은 합류하자마자 바로 선발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19일 경기 후 스태프 미팅을 통해 장재영 콜업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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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제는 '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될 장재영(22)이 1군으로 콜업된 첫 날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군으로 전격 콜업된 장재영은 합류하자마자 바로 선발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부응하듯 장재영은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3회 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장재영은 1번 이주형의 홈런 때 홈을 밟아 첫 출루와 첫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그리고 4회 두 번째 타석 때에는 문동주의 볼을 받아쳐 우선 2루타로 자신의 첫 안타를 장타로 신고했다.
6회 삼진으로 잠시 숨을 고른 장재영은 7회에 다시 볼넷을 얻어내면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9회에도 타석에 들어설 뻔 했으나, 앞선 세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장재영의 활약 속에 이주형의 투런포, 그리고 에이스 후라도의 7이닝 무실점투에 힘입어 키움이 7-0으로 영봉승했다.
경기 전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19일 경기 후 스태프 미팅을 통해 장재영 콜업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왕 콜업한 이상, 바로 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바로 9번 타자로 기용하는 과감함을 선보였고, 이 승부수는 그대로 통했다.
장재영의 타자 전향에 앞서 키움의 고형욱 단장은 MHN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중학 시절부터 장재영은 내야 수비도 잘 하고, 타격도 일품이었다. 고교 시절에도 청소년 대표 4번을 칠 만큼 대단했던 것을 기억한다. 질롱 코리아에서도 타자로서 괜찮았다. (장)재영이가 타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라며 지금의 활약을 미리 예측하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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