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현숙, 6기 영수 어장 관리에 "또 한 발만 걸쳐놔" 혼란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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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5기 현숙이 6기 영수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현숙은 "저한테 여기서 너무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밖에 나가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고 영수는 "맞는 말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숙은 "저를 계속 보고 싶다 해놓고 돌아갈 때는 영숙님이랑 얼굴을 붙이고 있으니까"라며 "영수님이 말로는 뭘 하자 했는데 행동으로는 보여준 적이 없다. 이 말을 믿어야 할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라고 서운한 점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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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솔사계' 15기 현숙이 6기 영수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대망의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마지막 대화를 하러 간 6기 영수와 15기 현숙. 영수는 전날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 물었고 현숙은 전날 상황을 설명해줬다. 현숙은 "저한테 여기서 너무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밖에 나가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고 영수는 "맞는 말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숙은 "저를 계속 보고 싶다 해놓고 돌아갈 때는 영숙님이랑 얼굴을 붙이고 있으니까"라며 "영수님이 말로는 뭘 하자 했는데 행동으로는 보여준 적이 없다. 이 말을 믿어야 할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라고 서운한 점들을 내뱉었다. 이에 영수는 "죄송하다. 그럴 일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데이트 신청하지 않았냐"고 만회를 시도했다. 이어 영수는 "3박4일이 너무 짧다. 최종 선택이 의미가 있나 싶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종선택의 의미에 대해 밝혔고 두 사람은 대화를 마무리했다.
현숙은 "같이 있으면 확실히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고 호감도 있다. 근데 이상한 말을 했다. 최종 선택을 안 해도 또 볼 수 있는 거 아니냐더라. 주말에 서울에서 보자더라"라며 "또 보고 싶으면 최종선택을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또 다시 한 발만 쓱 걸쳐놓는 듯한 모습이 나한테만 이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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