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 홍제천 야간경관 사업'창의적 조명디자인' 주문

유경훈 기자 2024. 6.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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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서울시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관련해 '창의적 조명디자인'을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지난 14일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회의에서 내달 사업이 시작되는 홍제천(사천교~연가교) 야간경관 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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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회의에서 발언 중인 김용일 시의원(오른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서울시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관련해 '창의적 조명디자인'을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지난 14일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회의에서 내달 사업이 시작되는 홍제천(사천교~연가교) 야간경관 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당부했다.


김 의원은 "청계천 모전교 일대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며 "홍제천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도 (모전교처럼) 설계를 참고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제안해주신 청계천 사례를 잘 참고해 더 나은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홍제천(사천교~연가교) 구간 일대는 야간 시간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안전한 보행 여건을 확보하면서도 창의적인 조명 디자인을 함께 고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추진하는 홍제천(사천교~연가교) 일대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서울 4대 지천의 수변공간을 문화와 활력 공간으로 재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7월 중 공사를 착수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홍제천 일대가 서울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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