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여야 전당대회 윤곽…"주말까지 원구성" 최후통첩
<출연 : 김연주 시사평론가·이승훈 변호사>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이 커졌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과 윤상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나경원 의원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연임이 유력하단 전망이 나오면서 사퇴 시점에 관심이 모입니다.
원구성을 두고 대치 중인 국회에선, 민주당이 법안 처리 속도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김연주 시사평론가,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일요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 이런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전해졌는데요?
<질문 2> 나경원 의원은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권 경쟁에 잠룡들이 뛰어들면서 전당대회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질문 3> 만약 전당대회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결선 투표로 이어질 텐데요. 1대 1 구도에서는 결과를 섣불리 예상할 수 없어 보이거든요? 어떤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당 대표 연임을 위한 대표직 사퇴 시점, 언제쯤이 될까요?
<질문 5> 고민정 최고위원이 한 인터뷰에서 지난 2020년 당시 대선 후보로 유력했던 이낙연 후보가 당권을 가진 뒤 리스크를 다 안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의도와의 접촉면을 부쩍 늘리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비명계 인사들을 영입하는가 하면 당 지도부가 당권 대권 분리 조항 당헌에 예외 조항을 추가할 때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죠?
<질문 7>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22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오늘도 협상을 벌였지만 또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주말까지 원구성 협상을 종료하라고 최종 통지한 만큼 협상에 진척이 없다면 다음 주에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8> 법사위와 운영위를 1년씩 번갈아 맡자는 여당 제안에 대해 여야는 오늘도 설전을 이어 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 1년 불행사'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만한 말장난'이라고 맞받았는데요?
<질문 9> 민주당은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노란봉투법'을 상정하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법사위 소위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상임위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당에선 '거야 폭주' 규탄에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일각에선 국회에 복귀할 출구전략을 마련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9-1>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할지를 놓고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7개 상임위라도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명분 없이 받을 수는 없다는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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