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BTS→손흥민 잇는 월클되나…"그간 해외 스케줄로 녹화 불참했다" [홈즈]
이예주 기자 2024. 6. 20. 22:39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월클'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최근 김대호가 출연을 하지 못했다. 이날 김대호가 모처럼 출연해 MC들의 반가움을 한몸에 안았다.
김숙이 "왜 녹화날만 연차를 쓰냐"고 묻자 김대호는 "아니다"라며 "이렇게 연차를 자주 쓰는 직장인이 어디있겠냐. 연차가 아니라 해외 활동이 있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MC들이 환호하자 김대호는 당황해 "해외 활동이 아니라 해외 스케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세찬은 "해외 스케줄인데 가서 뭐하냐고 물어보니 하루종일 마사지만 받았다더라"며 김대호를 놀렸다.
김대호는 억울해하며 "이게 다 일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김숙이 "이제 안 빠지실 거죠?"라고 물어보니 김대호는 "또 스케줄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파리 올림픽이 있어서 중계를 하러 가야 한다"고 답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