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에 네덜란드 총리 사실상 확정 `루마니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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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 사실상 확정됐다.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도 이날 나토 차기 사무총장으로 뤼터 총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뤼터 총리는 나토 사무총장 지명에 필요한 마지막 걸림돌이 사라졌다.
나토 사무총장 지명에는 회원국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한데 루마니아는 뤼터 총리를 반대한 유일한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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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 사실상 확정됐다. 경쟁자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사퇴하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로이터, dpa 통신 등은 루마니아 대통령실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주 말 나토 동맹국들에 후보 사퇴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도 이날 나토 차기 사무총장으로 뤼터 총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뤼터 총리는 나토 사무총장 지명에 필요한 마지막 걸림돌이 사라졌다. 나토 사무총장 지명에는 회원국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한데 루마니아는 뤼터 총리를 반대한 유일한 국가였다.
노르웨이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현 사무총장의 임기는 10월 1일 종료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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