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과대평가" 네덜란드 총리, 나토 차기 수장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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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이끌 차기 사무총장으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 직을 두고 뤼터 총리와 단독 경쟁했던 인물이다.
이날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는 뤼터 총리를 조건부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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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이끌 차기 사무총장으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 직을 두고 뤼터 총리와 단독 경쟁했던 인물이다.
나토 사무총장이 되려면 32개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루마니아는 유일하게 뤼터 총리 지명에 반대헀던 국가다.
이날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는 뤼터 총리를 조건부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루마니아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2기를 지원하고, 동맹국들이 루마니아에 새 방공 시스템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조건이다.
뤼터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러시아를 적극 견제해왔다.
로이터는 "차기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기로 한 동맹국들의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며 "동시에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군사갈등을 차단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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