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득남 김용건 성호르몬 수치에 의사도 깜짝 “저보다 높아”(아빠는 꽃중년)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의 성호르몬 수치에 의사도 깜짝 놀랐다.

6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는 중년 아빠들이 건강 종합 검진을 위해 단체로 병원을 찾았다.

이날 신성우가 성호르몬 수치가 왕성하다고, 안재욱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진단받은 데 이어 김용건의 결과가 공개됐다. 의사는 김용건에게 "사실 조금 놀랐다"며 "성호르몬 수치가 저보다 높으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21년 늦둥이 아들을 얻으며 이미 능력을 증명했던 김용건을 향해 김구라와 김원준은 "겹경사다. 아주", "꽃중년의 자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의사는 재차 "되게 좋으신 편. 전 반밖에 안 된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아유"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여자친구와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극적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