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에게 기대가 크네”…1년만에 영업익 10배 오른다는 ‘이 종목’ 무엇?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밋빛 전망
아모레퍼시픽 영업익 10배 늘 듯
![아모레퍼시픽 본사.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k/20240620222401682hnfb.png)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곳 이상의 증권사에서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상장사 284곳을 총 50개 업종으로 분류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이 가탕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반도체 및 관련장비’였다.
총 17개 기업이 포함된 해당 업종의 실적 향상은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에서 전망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3조3907억원에 영업이익 8조202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127.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 역시 2분기 매출액 15조7572억원과 영업이익 4조761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7%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분기에는 2조8821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바 있다.
이외에도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피에스케이 등 중소형 반도체주 역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에서 화장품 대장주로 불리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9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804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돼 증가율이 1264.7%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9454억원에서 1조376억원으로 9.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는 브이티의 영업이익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브이티는 2분기 매출액 1098억원에 영업이익 262억원을 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0%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23.9% 오를 것으로 증권사들은 내다봤다.
반면에 2차전지의 경우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감소 탓에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7501억원에 영업이익 285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2%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마찬가지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9088억원에 영업적자 78억원을 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2분기에는 114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금속·광물 관련 기업들도 전반적인 수출량 감소와 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예정이다.
해당 분야 대장주로 불리는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매출액 18조8517억원에 영업이익 7084억원을 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6.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일한 이유로 현대제철·대한제강·세아베스틸지주 등 중소형 철강 관련주 역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절반가량 떨어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증권사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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