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김희재, 누구보다 뜨거울 여름

조연경 기자 2024. 6. 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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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과 뮤지컬에서도 열일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김희재는 21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되는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이하 '더 리슨')에 출연한다. 앞서 2022년 방송된 '더 리슨'에 출연했던 김희재는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에 합류, 잔잔한 음악 힐링을 선사한다.

'더 리슨'은 김희재를 비롯해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먼데이 키즈), #안녕 총 6명의 아티스트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힐링 버스킹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음악 예능인만큼, 이번 '더 리슨'에서는 김희재가 써 내려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김희재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 아티스트와의 찰떡 케미를 보여준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 외 음악적 시너지 역시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다.

열일 아이콘 행보는 뮤지컬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더 리슨'으로 힐링을 선사할 김희재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을 통해 풋풋함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28일 개막하는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김희재는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아 모든 게 혼란스럽기만 한 10대의 감정을 연기, 섬세한 캐릭터 표현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 뮤지컬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은 물론, 청춘의 내면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여름날 찾아온 벚꽃 같은 몽글함을 안길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음악 예능 '더 리슨'부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까지 올여름 김희재가 보여줄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희재는 가요, 뮤지컬, 방송계를 넘나드는 활약을 거침없이 이어간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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