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적 발언’ 벤탄쿠르에 사과받아
KBS 2024. 6. 20. 22:05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자신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팀 동료 벤탄쿠르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벤탄쿠르와 대화를 나눴고, 벤탄쿠르가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가 일부러 불쾌한 말을 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변한 것은 전혀 없다"는 말로 벤탄쿠르를 옹호했습니다.
벤탄쿠르는 지난주 우루과이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손흥민이 벤탄쿠르를 감싸자, 토트넘도 구단 차원에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차별 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
- [단독] KF-21 기술자료 등 20여 기가 유출 확인…“내부 조력자 여부 수사 중”
- 북, 화살머리고지 인근 전술도로 전진배치…“4km 만들고 계속 확장 중”
- “세포농업의 세계”…세계 최초 ‘천연 장미 향’ 대량 생산
- [현장K] ‘상온 방치 고기’ 급식 납품…‘위장 입찰’ 만연
- [단독] 불법 리베이트 수사의뢰 봤더니…수백만 원 현금에 대리 운전까지?
- 주민등록등본까지?…‘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보안 허술
- ‘백색실선’ 침범 사고…대법 “12대 중과실 아냐” 판례 변경
- 영웅 위한 세레나데…‘참전 용사의 딸’ 이영애 후원
- 50도까지 치솟은 무더위 쉼터?…잠겨 있고 그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