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있는 수비진과 같네...뮌헨, '이탈리아 특급 윙어' 관심→문제는 '매각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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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키에사가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으나, 공격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키에사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 협상과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 전에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을 먼저 팔아야 한다"고 전했다.
독일 '키커'도 19일 "뮌헨은 새로운 윙어를 원하는데 그전에 그나브리나 코망이 방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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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데리코 키에사가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으나, 공격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키에사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 협상과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 전에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을 먼저 팔아야 한다"고 전했다.
키에사가 뮌헨과 연결됐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였던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로 유명했던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뛰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3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더니 2018-19시즌엔 37경기 6골 3도움, 2019-20시즌엔 34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이탈리아와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윙어가 됐다. 아버지처럼 이탈리아 국가대표가 됐다. 2020년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2시즌 동안 임대를 갔는데 2020-21시즌 리그 30경기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토너먼트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엔 오랜만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34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유벤투스의 3위 등극에 힘을 실었다.
이번 유로 2024에 차출돼 첫 경기였던 크로아티아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부상 이후 점점 전성기 모습을 되찾아가는 키에사에게 뮌헨이 다가갔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 그나브리, 코망 등을 보유했지만 파괴력이 떨어지고 기복이 심하며 부상도 잦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키에사와 더불어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 퓌리히를 노리는 이유다.
수비진처럼 새 선수가 오려면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수비진을 보면 이토 히로키가 온 가운데 조나단 타 등이 연결되는데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판매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공격진도 마찬가지다. 키에사가 오려면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그나브리, 코망이 이름을 올렸다.
독일 '키커'도 19일 "뮌헨은 새로운 윙어를 원하는데 그전에 그나브리나 코망이 방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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