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미화·시설 노동자 폭염 대책 시급”

이지현 2024. 6.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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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가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과 미화, 시설 담당 노동자에 대한 폭염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갈수록 극심해지는 폭염 속에 학교 급식 조리실은 열기가 더해 심한 경우 탈진과 호흡 곤란 등을 겪는다며 적절한 휴게 공간 제공과 냉방기 점검, 열기 사용 메뉴 조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건물 밖에서 일하는 학교 미화 노동자와 시설 노동자를 위한 휴게실과 샤워실 설치, 업무량 조정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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