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빈 ‘5만 안타’ 새 역사 주인공+코너 최고 피칭…‘2연승’ 삼성, SSG전 첫 ‘위닝’ [SS대구in]

김동영 2024. 6.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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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SSG를 연이틀 잡았다.

역대 최초 팀 5만 안타도 달성했다.

삼성은 20일 대구 SSG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삼성 팀 역대 5만 번째 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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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정빈(가운데)이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서 8회말 좌월 솔로포를 때린 후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홈런이 삼성의 팀 통산 5만 안타가 됐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삼성이 SSG를 연이틀 잡았다. 역대 최초 팀 5만 안타도 달성했다. 윤정빈이 쳤다.

삼성은 20일 대구 SSG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날은 13-2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올시즌 SSG전 첫 위닝시리즈다. 지난해 7월25~27일 2승 1패를 기록한 후 329일 만이다.

코너는 7이닝 5안타 1볼넷 8삼진 무실점 시즌 6승이다. 시즌 두 번째 7이닝 투구에 시즌 첫 번째 무실점 경기다. 개인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 코너(오른쪽)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서 7회초 수비를 마친 후 포효하고 있다. 이날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윤정빈이 2-0으로 앞선 8회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삼성 팀 역대 5만 번째 안타다.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웅은 선제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이다. 박병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김헌곤이 대타 적시타를 올렸다.raining99@sportsseoul.com

삼성 윤정빈(가운데)이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서 8회말 좌월 솔로포를 때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 홈런이 삼성의 팀 통산 5만 번째 안타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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