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 가정 지원책 필요”
이연경 2024. 6. 20. 21:48
[KBS 대전]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는 오늘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 가정의 잇따른 죽음은 사적인 일로 치부될 수 없다며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이후로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만 23개 발달장애인 가정의 구성원이 가족을 살해하는 비극이 있었다며 행정 전수조사와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집회 참가자 50여 명은 기자회견이 끝나자 대전시청 주변을 돌며 오체투지 행진을 했습니다.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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