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을 넘은 새 전설의 탄생…NC 손아섭,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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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손아섭(36)이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쓰며 또 한 명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손아섭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초 2사 후 3번째 타석에서 라울 알칸타라로부터 좌전안타를 빼앗았다.
전날(19일) 2개를 추가해 개인통산 2504개로 KBO리그 통산 안타 1위였던 박용택(45·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아섭은 이로써 하루 만에 당당히 1인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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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초 2사 후 3번째 타석에서 라울 알칸타라로부터 좌전안타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6구째 시속 133㎞짜리 포크볼을 결대로 밀어쳤다.
전날(19일) 2개를 추가해 개인통산 2504개로 KBO리그 통산 안타 1위였던 박용택(45·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아섭은 이로써 하루 만에 당당히 1인자로 올라섰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18시즌 2044경기 3만8834타석 만에 리그에서 역대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가 됐다. 2505안타 중 2루타는 440개, 3루타는 34개, 홈런은 181개다.
두산 선수들도 덕아웃 앞으로 나와 대기록 달성을 축하해줬다. 특별한 축하손님도 경기장을 찾았다. 손아섭 이전 기록 보유자인 박용택 해설위원이 강인권 NC 감독, 양석환 두산 주장과 함께 꽃다발을 건넨 뒤 기념촬영을 했다.
그 덕분에 주전으로 발돋움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뛰면서도 빼어난 기량을 유지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는 8시즌 연속 150개 이상의 안타를 때렸다. 2021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로 NC 이적을 결정한 이유도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강인권 감독은 “손아섭은 재능, 노력, 자기관리, 성실함 등이 어우러져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향후 몇 년은 더 정상급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3000안타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칭찬했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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