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0일 뉴스투나잇
■ 북러 조약 공개…"전쟁 나면 군사원조"
북한이 러시아와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조약은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당해 전쟁에 휘말리면 "모든 수단으로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고 명시했습니다.
■ 대통령실 강력 규탄…"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
대통령실은 "북러 군사협력 약속은 궤변"이라고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지 않아 온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당대회 잇단 출사표…한동훈은 윤대통령과 통화
다음 달 열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중량급 인사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출마 결심을 굳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탄핵소추 대상 검사는 4명으로, 민주당은 이들이 기소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중부지방 내일도 폭염…제주는 아침까지 장맛비
경기 내륙 곳곳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내일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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