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손자 공개→子 하정우 결혼 스포 “금년 말이나 내년 할듯”(아빠는 꽃중년)

서유나 2024. 6. 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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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김용건의 마음을 움직일 요소가 많이 생기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지난 2022년 결혼한 배우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5월 23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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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9회에서는 김용건이 손주를 본 소식으로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용건은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손자가 태어나신 거죠?"라는 질문에 "맞다"고 긍정하며 축하 인사에 "고맙다"고 인사했다.

공개된 손자 오덕이의 모습에 김구라는 "엄마(황보라) 닮았다. 할아버지도 닮은 것 같다"고 평했고, 김용건은 "가족끼리 서로가 다 자기를 닮았단다"고 자랑했다. 이어 하정우가 많이 좋아할 것 같다는 말에 "표현을 안 하는데 좋아한단다"고 반응을 전했다.

김구라는 김용건의 마음을 움직일 요소가 많이 생기고 있다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용건은 "분위기로 봐선 금년 말, 내년에 하지 않을까"라고 폭탄 스포일러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구라가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 아니냐. 바람 아니냐"고 의심하자 멋쩍게 웃은 김용건은 "그래도 결혼이라는 게 갑자기 할 일은 아니지만 알 수없으니까. 저는 조금 마음이 급하니끼 이런 얘기할 수 있는 거다. 하루라도 빨리 했으며 좋겠다"고 아버지의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지난 2022년 결혼한 배우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5월 23일 득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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