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한화 완파…장재영 타자 데뷔전서 2루타·2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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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에서 완벽한 내용으로 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0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3개를 몰아쳐 7-0으로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
시속 150㎞의 광속구를 버리고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은 이날 1군 등록과 함께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얻어 세 번이나 출루하면서 성공적인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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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에서 완벽한 내용으로 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20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13개를 몰아쳐 7-0으로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단 2안타만 맞고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7승(4패)을 안았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동안 4점을 주고 패전 투수가 됐다.
시속 150㎞의 광속구를 버리고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은 이날 1군 등록과 함께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얻어 세 번이나 출루하면서 성공적인 하루를 보냈다.
키움은 0-0인 3회 선두 장재영의 볼넷에 이은 이주형의 우월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장재영은 4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옆을 총알처럼 관통해 우선상으로 뻗어가는 2루타를 쳤다.
한화 우익수 김태연이 타구를 더듬은 사이 1루 주자 이재상은 홈을 밟았다.
6회 이재상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난 키움은 7회 1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좌전 안타, 김재현의 2타점 중전 안타를 묶어 3점을 보태고 멀리 달아났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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